저희집은 할머니랑 함께 항상 담궈서 먹었는데요.
할머니도 이북분이시라 가자미,조기,도루묵으로 꽤 유명?하세요. 해마다 생선을 나무짝으로 두짝이나 사서 만들어서 다 나눠주고 제주도에서 조기식해로 특허를 내서 그 지역 명물로 하자는 제의도 들어오셨지만 이제 편찮으셔서 자리에 누워 생활하세요.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맛있다는 곳에서 사먹게 되었는데 유일하게 할머니가 담궈주셨던 그 맛이 나요ㅠㅠ 저는 거의 평생 할머니 식해 간을보고 같이 다듬고 만들고 한지라 이 특가자미식해 한입 먹는데 그 맛이 나는거에요ㅠㅠㅠ정말 신기했어요! 부모님들도 처음으로 제일 같은 맛이 난다 하시고 맛있다 하셨습니다. 요즘에는 명태회무침이 입에 맞으셔서 식해는 가을즈음에 시키려고 해요!
이맛 변치 않으셨으면 좋겠어요. 참 그리고 가격도 타 업체나 유명시장보다 저렴합니다. 정말 고맙습니다!
댓글목록
작성자 amaifood
작성일 2015-08-03 21:31:4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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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amaifood
작성일 2015-08-03 21:36:5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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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amaifood
작성일 2015-08-03 21:37:5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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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하루되세요~~^_^